美 연방법원, 다스-BBK소송 취하요청 '승인'
美 연방법원, 다스-BBK소송 취하요청 '승인' 미국 연방법원이 (주)다스가 김경준씨와 에리카 김을 상대로 냈던 'BBK 투자금 140억원 반환 소송' 취하를 최종승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 실소유 논란이 일었던 다스는 지난 2000년 BBK에 190억원을 투자했다가 2003년 5월 "김경준씨가 35~40%의 수익률을 올려주겠다고 했지만 김씨가 이 돈을 미국과 제3국에 만들어 놓은 유령회사로 빼돌리는 등 140억원을 횡령했다"며 김씨 남매를 상대로 140억원의 투자금 반환 소송을 냈었다. 2일 미국 LA 한인신문 '선데이저널'은 연방법원이 지난달 17일 다스측이 김씨 남매에게 제기한 BBK 투자금 140억원 재산몰수 소송 취하 요청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연방..
201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