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전자책 5개 업체ㆍ애플 반독점 조사
EU, 전자책 5개 업체ㆍ애플 반독점 조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국제 대형 전자책(e-book) 출판사들과 애플이 결탁해 반(反)독점 법규를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EU 경쟁 담당 집행위원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5개 전자책 출판사와 애플이 EU와 유럽경제지역(EEA) 내에서 "경쟁에 반하거나 제한하는 효과가 있는 불법적 담합 혹은 관행에 연루됐는 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 업체는 프랑스 미디어ㆍ항공그룹인 라가르드의 자회사 아세트 리브르, 루퍼트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 그룹 소속 하퍼 콜린스, 미국 CBC방송그룹의 사이먼 & 슈스터, 피어슨그룹의 펭귄, 독일 홀츠브링크 미디어그룹의 게오르크 등이다. 집행위는 이 출판사들과 전자책 소매업체들..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