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장남` 과감히 응징…용감한 아줌마에 네티즌 환호
지하철 `막장남` 과감히 응징…용감한 아줌마에 네티즌 환호 지하철 `막말남` `막말녀`보다 우리를 더 씁쓸하게 만든 것은 보고도 모른 척 했던 시민들이었다. 사태를 말리거나 조정하는 사람은 극소수였다. 대부분 남의 일이라며 고개를 돌려버렸다. 이런 가운데 지하철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건에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선 중년 여성의 동영상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난 5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지하철 2호선 지체 장애아 구타하던 아저씨`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멀쩡한 40~50대 아저씨가 노약자석에 앉아 옆에 앉은 정신지체 중학생이 게임기를 시끄럽게 한다며 구타를 했다"고 전했다. 또 "아이가 다음 칸으로 도망갔는데 말리는 할아버지까지 밀쳐내며 쫓아가서 또 ..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