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유사시 지하철 휴대폰 차단
美샌프란시스코철도(BART)당국이 유사시 지하철에서 휴대폰통화를 끊을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황당한 법을 도입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여름 지하철에서 있었던 데모 때 지하철 4개 역에서 통신을 중단시킨 상황에 대한 합법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 황당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2일(현지시간) 이 법규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씨넷은 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교통(BART·바트)당국이 1일자로 직원들에게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되 지하철에서 휴대폰서비스를 차단시키는 법을 도입키로 했고, 2일 FCC의장이 직접 이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지하철 통신 폐쇄 강행 샌프란시스코가 도입한 이 정책은 지하철에서 ..
2011.12.04